도라지(길경)
학명 : Platycodon grandiflorum
[식물]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10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다.
뿌리는 통통하고 줄기는 한 대 또는 여러 대가 모여난다.
7~8월에 흰색이나 하늘색 꽃이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이다.
뿌리는 식용하거나 거담이나 진해의 약재로 쓴다.
산이나 들에 저절로 나는데 재배하기도 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도라지는 탄수화물 섬유질 당질, 칼슘, 철분 등이 많고
사포닌, 탄닌, 이눌린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약재로도 쓰입니다.
호흡기계, 순환기계 등에 작용해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혀주는 등
인체에 독성이 없고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진정 진통 해열작용이 뛰어나며
인후통, 치통, 설사, 편도선염, 거담, 진해, 기관지염, 염증억제, 종양세포 억제
등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목이 아프고 천식, 가래, 폐기능이 약하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경우
감초와 함께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증상이 호전이 됩니다.
꿀과 함께 마시면 주곡과 주취를 풀어 주기도 합니다.
감기에도 좋아 임산부나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수 있지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